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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만든
페미 필터링 100개의 질문

1. 최근 많은 사람들이 비혼을 결심하고 있는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 청년 대상으로 비좁은 원룸 주택이나 청년통장 지원하는 것 외에는 1인 가구

대한 중장기적 대책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연령, 젠더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1인 가구 정책을 고민하고 있나요? 
 

3. 법적 가족이 아니라면 공공임대, 전세대출, 상속, 장례 등 많은 영역에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사람과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생활동반자법이 필요한데, 입안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4. 혈육이나 법적인 배우자가 아니더라도 친밀한 관계의 동거인의 동의로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입장 및 계획이 있으신가요?
 

5. 주택청약에서 만30세 미만은 무주택세대주로 인정되지 않아 가점을 못 받아서 불리합니다.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복지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모든 영역에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하고, 개인을 기준으로 복지체계 개편하시겠습니까?
 

6. 비혼, 비혈연 동거가 늘어나는데 주거지원제도는 여전히 신혼부부 우선공급 등 기혼 가족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혼, 1인 가구, 다양한 가족을 위한 주택공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7. 본인이 거주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집을 사들이는 사람을 어떻게 막으실 건가요? 저는 언제쯤이면 2년마다 이사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8. 왜 임대주택은 햇빛도 안 들고 층간소음에 좁은 원룸이 많은가요? 비닐하우스나 반지하, 고시원이 과연 살 만한 집일까요? 주거 최소기준을 상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 누구나 나이듦과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돌봄은 대부분 여성이 담당하게 됩니다. 가족 돌봄이나 시설로 해결하려는 기존 정책 말고 앞으로 돌봄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10. 현재 유일한 공적 돌봄제도인 장기요양제도의 경우 노인성질환이 아니거나 65세 미만의 질환자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보편적 돌봄이 가능하기 위한 정책이 있나요?  
 

11. 1인 가구는 가족이 없다면 아플 때 도움받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긴급돌봄 서비스 등 고려가 필요한데요. 관련 정책 있습니까?
 

12. 요양기관은 공공비율이 1%라고 하던데요. 어린이집, 요양기관 등 돌봄 영역의 공공비율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요? 
 

13. 간병이 필요할 때 대부분 가족 내 여성이 담당하게 되는데요. 보호자 없는 병실 확대,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등 관련 정책에 대한 고민이 있나요?
 

14. 더 이상 저축만으로는 노후 준비가 불가능해졌고, 남성 대비 임금이 낮은 여성의 경우는 더 심각한데요. 연금제도 개혁에 관한 계획이 있나요?
 

15. 어린이집 교사, 요양보호사 등 여성이 대부분인 돌봄노동의 영역은 저임금에 불안정한 일자리가 많습니다. 어떻게 개선하실 건가요?
 

16. 성별임금격차 64%를 하루로 환산하면 여성은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여성들은 3시에 퇴근해도 되겠습니까? 성별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하실 건가요? 
 

17. 여성들의 일자리는 계약직, 시간제가 많은데요. 공공부문에서도 퇴직금 안 주려고 10개월 일하고 2개월 쉬는 형태로 고용하거나, 정규직 전환 안 하려고 자회사로 고용합니다.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해결하실 건가요?
 

18. 가사, 편집 등 온라인 플랫폼과 프리랜서 형태의 여성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영역에서 노동자의 권리는 제대로 보장받지 못합니다. 어떤 정책을 고민하고 있나요? 
 

19. 한국의 저임금 여성노동자 비율은 35.3%로 남성의 2배 이상입니다.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이 중요합니다. 최저가 아니라 생활이 가능한 임금, 어떻게 실현하시겠습니까? 
 

20. 일을 쉬는 기간에도 불안하지 않게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발적 퇴사자에게도 실업급여 지급하는 방안에 동의하십니까?
 

21. 부장, 팀장으로 승진 가능한 연차의 여성들이 육아, 자녀교육 등 가족관리 부담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3~40대 여성들의 역량을 국가나 기업이 단절 시키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대안을 마련하실 건가요?
 

22. 후보자님은 독박육아, 가사전담, 일을 동시에 경험한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나라 여성 중 몇 %가 독박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상황에 처해 있을까요?
 

23. 공무원, 공기업, 민간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을 높이기 위해 어떤 정책을 고민했습니까? 
 

24. 서울메트로, 국민은행 등 여러 기업에서 여성지원자의 점수를 고의로 조작하여 탈락시키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벌은 벌금 500만원에 불과합니다. 채용성차별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25. 사무실에서 본인이 사용한 컵 설거지를 본인이 하십니까?
 

26. 연장근로가 당연한 것처럼 주52시간을 이야기하는 정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40시간도 길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시간을 주35시간으로 단축하시겠습니까?
 

27. 게임, IT업계 등에서 페미니즘과 관련한 의견을 개인 SNS 계정에 드러낸 직원, 외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해고하거나 작업물을 제외하는 형태로 사상검증을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28. 삼성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막으려고 직원들의 시민단체 후원내역을 불법 사찰하여 정치적 성향을 파악하고 관리대상 리스트를 만든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심각한 노동권 침해의 사례인데, 이와 관련해서 어떠한 대책을 제안하시겠습니까? 
 

29. 치마 유니폼만 입을 수 있고, 안경 못 쓰게 하는 규정이 아직도 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여성에게 더 촘촘한 외모규정이 강제되는 상황을 어떻게 바꾸실 건가요? 
 

30. 직장 내 성희롱 피해를 신고하면 제대로 해결하기는커녕 피해자에게 오히려 불이익을 주는 회사가 많습니다. 직장 내 성희롱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31. 유튜브 등 SNS에 성차별적인 내용을 포함한 혐오 콘텐츠가 넘쳐납니다. 운영 플랫폼은 이런 콘텐츠들을 제대로 거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32. 최근에 봤던 광고 중 성차별적이라고 생각한 광고가 있습니까? 어떤 지점이 성차별적이라고 생각했나요?
 

33.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각종 언론 기사와 사이트에 성형, 성인 광고 등 부적절한 광고가 너무 많습니다.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34. 남성 캐릭터가 재력과 능력을 얻어 원하는 후궁을 선택하게 하는 스토리, 여성 캐릭터 의상의 심한 노출 등 여성을 성적 도구화하는 게임이 많습니다. 게임 내 성차별 어떻게 규제하시겠습니까? 
 

35. 유투브 추천 영상, 인터넷 사이트 광고, 검색 결과 등 온라인상에 알고리즘에 기반한 서비스가 이미 많습니다. 미래사회가 성차별적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도록 인공지능 알고리즘 관련하여 어떤 정책을 도입하시겠습니까?
 

36. 여성이 피해자인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 신상정보를 자극적으로 드러내고, 부정적인 사사건에 대해서는 꼭 여성을 강조하여 표기하는 보도 행태 문제적입니다. 성평등한 보도원칙 강력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37. 계약서 안 쓰는 현장이 많고 너무 길게 일하다가 과로사하는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드라마 제작현장에서 노동권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38. 남성의 도움 없이는 자립 못하는 여주인공, 못된 시어머니 같은 캐릭터는 이제 그만 보고싶습니다. 영화·드라마에서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접할 수 있도록 어떤 정책을 도입하시겠습니까? 
 

39. <82년생 김지영>을 보셨습니까? 수많은 여성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십니까? <82년생 김지영>이 보여주는 한국사회의 모습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40. 케이팝의 세계화 이면에는 기획사들의 여아이돌에 대한 지나친 관리(다이어트, 연애금지, 외모꾸밈 강요)로 인해 건강권을 위협받는 여성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빠르면 초등학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는 여성청소년들의 노동실태를 파악하고 규제할 방안이 있으십니까? 
 

41. 최근에 예능, 드라마, 뉴스 등 TV프로그램에서 문제라고 생각했던 혐오표현이 있다면? 그것이 왜 문제였다고 느꼈으며, 미디어 혐오표현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생각한 것이 있다면?
 

42. 남성 배우보다 20살 넘게 어린 여성 배우를 연인으로 등장시키거나 성폭력, 가정폭력 상황을 자극적으로 재현하는 콘텐츠들이 계속 제작되고 있습니다. 성차별적 콘텐츠를 줄이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43. 여성 출연자는 예쁜 ‘꽃’ 역할, 막내 역할 등 보조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 메인 MC, 여성이 많이 나오는 시사/정치 프로그램 보고싶습니다. 여성 출연자의 비중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요?
 

44. 제작사 대표, 영화 감독, 드라마 PD, 촬영감독 등 제작현장의 여성 비율이 높아져야 더 좋은 컨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45.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자막 내용이 성차별적이거나 폭력적인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성평등 교육 의무화할 수 있을까요? 
 

46. 유독 여성에게 요구되는 사이즈와 마른 몸에 대한 강요, 꾸밈노동은 미디어를 통해 더 큰 영향을 가지고 확산되는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책이 있습니까?
 

47. 쏟아지는 미디어 컨텐츠 속에서 아동·청소년들은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인식을 배우게 됩니다.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성평등 미디어 교육 도입에 동의하시나요? 
 

48. 강간죄 판단 기준을 ‘동의’ 여부로 바꾸는 데 동의하십니까? 
 

49. 학교 내 성폭력을 고발한 스쿨미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해교사 처벌과 학교 내 성평등을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50. 여성의 성을 오로지 임신과 출산을 위한 수단으로 서술하는 성차별적인 학교 성교육 표준안이 아직도 폐기되지 않았습니다. 성평등이 보장되는 성교육 도입 추진하시겠습니까?
 

51. 여성을 대상화하고 사물화하는 것이 가능한 사회적 풍토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얼돌'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52. 미투 이후 상정된 법안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몇 개 통과됐는지, 꼭 통과되어야할 법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53. 성범죄는 판사가 법정형보다 턱없이 낮게 양형하는 판례가 너무 많습니다. 양형기준 상향 등 제대로 처벌하기 위해 어떤 정책이 가능할까요? 
 

54. 피해자를 명예훼손, 무고죄로 역고소하는 가해자가 너무 많습니다. 소송 진행되는 동안에는 명예훼손, 무고죄로 고소 못하게 하는 법안 도입하시겠습니까??
 

55. 성폭력 수사과정에서 “해봤자 안된다”, “왜 따라갔냐” 같은 말을 수사관에게서 들어도 되는 겁니까? 수사기관의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56. 약물 강간, ‘성접대’, 경찰과의 결탁이 드러난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 군입대를 했고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다루게 된다고 합니다. 이 사건 끝까지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57. ‘야동 보는 건 남자의 본능이다’ 라고 쉽게 말하는 한마디와 미투, 버닝썬, N번방과의 상관관계를 뭐라고 보십니까?
 

58. 단톡방에서 누군가 성폭력, 성차별적 농담을 했을 때, 적극적으로 상황을 중단한 적이 있습니까?
 

59. 검,경, 사법부, 국회의원 당신들부터 철저히 조사해도 되겠습니까?
 

60. 모범적인 시민으로 신망이 두터워서, 초범이어서, 피해자와 합의가 되어서, 가장이어서. 성폭력 사건에서 가해자의 형량을 감경하는 사유들이 타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61. 성매매에 자발적이었는지 따져서 “피해아동청소년”과 “대상아동청소년”으로 구분하는 현행 아동청소년보호법은 성착취 피해 청소년들이 신고를 꺼려 피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듭니다. “대상아동청소년” 조항 삭제에 동의하십니까?
 

62. 성매매 처벌과 관련하여 노르딕 모델(구매자 처벌 모델)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모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입할 의지가 있나요?
 

63. 왜 여성들이 스토킹 관련 법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하시는지, 어느 정도의 스토킹을 범죄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64. 불법촬영물 유포부터 최근 N번방 사건까지 디지털성범죄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포자나 직접 가담자 외에 다운받은 사람, 본 사람까지 모두 처벌하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65.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처럼 온라인 플랫폼이나 기술을 이용한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 성범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사법제도는 어떻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66. 헤비업로더, 웹하드 업체, 필터링 업체가 연결되어있었음이 드러난 웹하드 카르텔 사건이 있었습니다. 불법촬영물을 유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어떻게 규제하시겠습니까?
 

67.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트 폭력과 가정폭력은 심각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가벼운 처벌이 문제가 됩니다. 이를 해결한 방안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68. 가정폭력방지법은 피해자의 인권보다는 “건강한 가정을 가꾸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방지법 개정하고 가정폭력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시겠습니까? 
 

69. 일본군 ‘위안부’, 베트남전쟁 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과 성폭력… 전쟁은 여성들에게 참혹한 폭력의 피해를 남깁니다. 기존의 사건들을 사회적으로 제대로 기억하고 해결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한 제도나 정책을 고민하고 있습니까? 
 

70. 국가가 오히려 주한미군 기지촌 내 성매매를 부추기면서 ‘성병 검진’을 목적으로 여성들을 수용소에 가두기도 했던 ‘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법률 제정에 참여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71. 여성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체육, 운동에 접근성이 높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72. 스코틀랜드에서는 학생에게 월경용품 무료로 지급합니다. 우리는 불가능합니까?
 

73. 몇 해 전,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렴하고 안전한 생리대 보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으십니까? 
 

74. 재난 시 응급구호세트에 생리대 포함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5. 여성, 남성의 피임시술에 대한 보험 적용이 정부의 출산정책 기조에 맞춰 적용되고 있어 정부가 국민의 재생산권리와 건강을 인구조절의 도구로만 여긴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피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확대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76. 동성 파트너와의 성관계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의사, 결혼과 출산 전제하지 않고 비혼 환자를 대하는 의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의료인 성평등교육, 인권교육 의무화할 수 있을까요? 
 

77. 여성의 자궁과 질은 섹스, 임신, 분만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여성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진료과목으로 산부인과를 바꾸고 관련된 법과 제도도 정비하시겠습니까?
 

78. 여성 건강의 너무나 기본적인 부분인데도 자궁, 유방 초음파는 최근에서야 건강보험 급여화가 되었습니다. 의료제도에서의 성차별을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 있으십니까? 
 

79. 여성복이 너무 작고 불편하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교복도 여성용은 팔을 위로 올리지 못할 만큼 작고 불편한데요. 어떻게 개선하시겠습니까? 
 

80. 인스타그램 등 SNS나 유명 유튜버 채널에 다이어트 식품이나 성형 관련 허위, 과장광고가 넘쳐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십니까? 
 

81. 임신중절 비범죄화, 낙태죄 조항 완전 폐지를 비롯한 재생산권 보장과 관련한 후보님의 정책은 무엇입니까? 
 

82. 응급의료시설과 분만시설 등 필수적인 공공의료가 부족한 지역이 너무 많습니다. 공공의료원 확충 등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정책이 있으십니까?
 

83. 이번 총선 지역구 여성 후보자 비율이 19.05%에 불과합니다. 여성의 정치 참여와 대표성 확대를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84. 여성폭력과 젠더이슈에 관한 법안 입안(상정)에 관여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85. 후보님보다 어린 여성 유권자를 뭐라고 호칭하십니까? 
 

86. 성차별적 인식과 가치관은 어린 시절부터 주변 어른, 학교 등에서 접하며 쌓아나가기 때문에 교육이 중요합니다.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에 동의하십니까?
 

87. 최근 육군 강제 전역, 여대 입학 포기 등 트랜스젠더 차별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성소수자가 겪는 차별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차별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88. 코로나19 확산 같은 생존문제가 발생하면 나이, 성별, 종교, 성적지향, 성정체성, 인종, 피부색, 지역, 국적, 장애 등 나와 다른 존재를 배척하고 혐오하는 움직임이 커집니다. 혐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89.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서 오랫동안 보수종교계의 반대로 무산되고 있는데, 이 법을 통과시킬 당신의 방안은 무엇인가요?
 

90. <82년생 김지영>에는 여성혐오적 표현으로 ‘맘충’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외국어로 번역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여성을 향한 혐오 표현을 멈추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91. “노키즈존”이라며 아동의 출입을 거부하는 카페나 음식점이 꽤 많습니다. 아동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 동시에 ‘엄마’를 비난하는 여성혐오적 인식도 포함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바꾸시겠습니까?
 

92. 가족 상황과 관계없이 이주여성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으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93. 35세 이상 초혼 남성을 대상으로 돈을 주고 신부를 데려오는 국제결혼에 지원금을 주는 지자체가 아직 있습니다. 이런 정책 말고 이주 여성과 관련한 제대로 된 정책 있으십니까? 
 

94. 교통, 행정 등 공공서비스까지 대면 창구가 줄고 키오스크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은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어렵습니다. 소수자를 배제하지 않는 표준 UI, 맞춤형 키오스크 확충 방안이 있으신가요? 
 

95. 정부 정책이나 복지제도 안내가 점점 더 인터넷, 모바일 중심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재난 상황에서도 장애인, 노인 등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약자들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96.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고립되는 노인과 장애인, 해고당해도 실업급여조차 받을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꼼짝없이 감염된 격리시설 환자 등 약자들에게 더 가혹합니다. 어떤 정책을 고민하고 있습니까?  
 

97. 기후 위기의 가장 큰 요인인 육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식단을 채식으로 바꾸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교육시설 등에 채식 식단을 추가하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98. 우리나라가 기후위기의 블랙리스트에 드는 국가로 5위안에 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국가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99. 공장식 가축사육의 문제점을 알고 있습니까?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100. 동물권에 대한 제도와 법이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 정책을 고민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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